- [성명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 정부는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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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홈플러스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지킵시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정부는 나서라
○ 홈플러스 사태가 7개월을 넘어섰습니다. 이대로 정부가 방치한다면 홈플러스는 청산될 것입니다. 홈플러스에 종사하는 10만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납품업체와 입점 업체가 큰 손실을 입을 것입니다. 또한 매장 주변의 상권도 붕괴되어 지역경제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홈플러스의 청산으로 국민연금의 수천억 원대의 손실과 대규모 일자리가 없어져 실업급여 등 대규모 사회적 비용이 들 것이며, 농축산업의 유통망이 단절되어 농민들도 피해를 입게 되는 등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 홈플러스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정부가 나서서 홈플러스를 책임 있게 운영할 의지가 있는 인수자를 적극 물색하고 M&A를 성사시켜야 합니다. 농협 등 공적 방식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것도 적극 고려해야 합니다. 홈플러스의 인프라와 온라인 유통망을 이용하면 농산물과 식품의 유통망 확대에 큰 기여가 될 것이고, 또 농협의 경영도 개선할 수 있으며 물가안정 등 공적 역할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에 우리는 홈플러스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아래와 같이 요구합니다.
1. 농협 등 공적 방식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하라!
2. 정부는 홈플러스 인수 성사를 위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
○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결단하지 않으면 홈플러스는 청산의 길로 내몰리고, 그 피해는 노동자와 서민에게 전가될 것입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박영환)은 정부가 즉각 나서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한 공적 역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수십만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국가경제를 지키는 일은 정부의 책무이자 책임입니다.
2025년 10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